서울근교 산책하기 좋은곳 (마곡나루역)

 

 

 

워킹덤민 - 서울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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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쟁이 덤미니입니다!

 

오~ 늘~ 은!

 

어떤 시간을 준비했냐면요~!

 

(둑두구두굳구둑흔)

 

바로바로

워킹덤민 시간이랍니다! :0

 

요즘 더웠다가 비 내리고 쌀쌀했다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몸도 기분도 찌뿌둥하지 않으신가요~!?

 

그럴 때 틈틈이 산책을 하며 스트레칭도 해주고

주변을 둘러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

 

(몸뚱이가 귀찮아하는 건 안 비밀..ㅎ)

 

오늘은 마곡나루 역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산책을 즐겨보려 했지만

현재 운영을 안 하고 있어서 식물원 안에서 산책을 하진 못하고

밖에 야외 공원도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야외공원을 산책하다 왔답니다~!

 

그럼 같이 공원 산책하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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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07. 14 14:27 pm

 

 

 

 

저는 공항철도를 타고 마곡나루 역에 내려서

3번 출구로 나오니까 오른편에 바로 공원 안내소가 보이더라고요~!

 

안내소 바로 옆으로 화장실이 있어서

공원을 돌기전에 들렀다 갈 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

(화장실도 굉장히 깨끗했어요!)

 

 

 

 

서울식물원은 크게 습지원, 호수원, 열린 숲, 주제원으로 총 4구역으로 나눠져 있었는데요!

 

현재 주제원 쪽의 식물원은 운영을 안 하고

야외 공간인 열린 숲, 호수원, 습지원만 이용이 가능한 상태랍니다~! :)

 

(야외 공간도 굉장히 넓어서 산책하기에 좋았어요!)

 

 

 

 

*서울식물원의 이용수칙*

 

금연, 금주/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자전거, 인라인 출입금지/

노점상, 상행위 금지/ 지나친 애정표현 소음, 노숙 삼가/ 식물, 곤충 등 채집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텐트 설치 금지/ 집회 금지(종교활동 등)

 

함께 지키면 모두가 즐겁습니다.

 

 

 

 

이 외에도 저렇게 현수막에 식물원 이용수칙이 붙어있더라고요!

 

혹시나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산책하기에 딱 좋은 식물원이랍니다ㅎㅎ)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얼마 걷지 않았는데 

이렇게 푸르른 공원이 나온답니다!

 

도심 속의 식물원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어요 :-0

(마치 마법의 문으로 순간 이동한 기분??)

 

 

 

 

오늘의 날씨는 전날 비가 계속 내리다가

오늘도 비 소식이 있었지만 흐리기만 하더라고요!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좋았지만 하늘이 흐려서 살짝 아쉬웠다는..!)

 

전날 비가 온 덕분에 식물들이 더 파릇하고 생그러워 보여서

진하게 힐링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ㅎㅎ :-)

 

 

 

 

공원에 호수가 있고 그 덕분에 중간중간 돌다리가 놓여있더라고요~

 

돌다리는 아주 튼튼하고 큰 돌들이어서 가볍게 넘어갈 수 있어요!

(시골의 계곡에서 돌다리를 건너는 느낌적 느낌?)

 

 

 

 

돌다리를 건너왔더니 노란 꽃이 엄청 귀엽게 피어있더라고요!

 

꽃의 이름은 못 봤지만 돌다리를 잘 건너왔다고 환영해주는 느낌으로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려서 저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고 있었어요ㅎㅎ

  

 

 

 

길 가운데에 아주 큰 화분들이 쭉 줄지어져 있고

화분 안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우거진 나무 숲길이 아닌

나무 화분 길이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0

 

(가운데에 놓여있어서 좌우가 확실히 구분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공원 중간중간 흐르는 물을 넘어갈 때

돌다리 말고도 다리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서

공원을 크게 다 돌지 않아도 반대편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0

 

 

 

 

걷다 보니!! 폭포가 있더라고요!

 

인공폭포이긴 하지만 바위에 물이 흐르는 모습과 소리만으로

시원하고 산속이나 계곡에 와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0

(쏴아아아쏴앙아ㅏ)

 

 

 

 

큼직한 바위와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가 조금이나마 날아가는 느낌이었어요~!

 

여기 옆으로 들어가면 바로 조제원인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아서 문이 닫혀있었답니다! :0

 

(그래도 시원한 폭포를 보니 힐링이 되었다죠ㅎㅎ)

 

그래도 살짝 아쉬움이 남아있는 찰나에!!

 

 

 

 

이렇게 물 위에 꽃들이 피어있었는데요!

 

옆에 꽃들의 소개가 써져있는 현수막이 걸려있어서 찍어 보았답니다~!

(같이 읽어보실까요~?)

 

 

 

 

저는 물위에 피는 꽃은 연꽃밖에 몰랐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많더라고요!

 

그중에 제가 담아온 사진에 담아온 친구들은 연꽃과 수련이었답니다!

담아온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

 

 

 

 

우선 이 친구는 물에서 피어나는 꽃 하면 

많이들 아시는 그 꽃! 바로 연꽃입니다~! :)

 

연꽃은 잎은 물속뿌리줄기에서 나와 물 위로 높게 자라는 정수식물이고

꽃은 7~8월에 분홍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달린다고 합니다! :0

 

 

 

 

열매는 견과로 타원형이고 물뿌리개 구멍처럼 생긴 꽃받침 구멍에 들어있고

잎과 '연근'이라 부르는 땅속줄기와 열매는 식용하고 약재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연잎밥 맛이 좋죠..ㅎㅎ)

 

 

 

 

연꽃의 품종은 예쁜 눈, 서호 홍련, 루티야로 총 3가지인 거 같아요!

 

초록색의 줄기 끝에 하얗게 피어난 연꽃이

얇은 줄기에 큰 꽃이 신기하면서도 예쁘게 피었어요~! :-)

 

 

 

 

다음으로는 수련이라는 꽃인데요!

 

수련은 뿌리는 물속 땅에 있고 잎은 수면에 뜨는 부엽식물이고

오후가 되면 꽃이 잠자는 것처럼 오므린다고 해서 수련이라 부른다고 해요!

 

(위에 사진을 보면 살짝 꽃잎이 오므라든 모습이 보여요!)

 

 

 

 

수련의 꽃은 7~8월에 꽃대를 물 위로 올려 피는데 개화 전후의 꽃봉오리는 물속에 있고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해면질이며 꽃받침으로 싸여있다고 해요! :-0

(달걀 모양 열매 너무 귀엽잖아..?)

 

 

 

 

수련의 품종은 콜로세아, 제임스 브리든, 핀와리, 콜로라도 총 4가지인 거 같아요!

 

위에 연핑크 색상이 콜로라도이고 하얀 색상이 콜로세아이며

물 위에 떠있는 모습이 귀엽고 색상이 예쁘게 피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답니다! :)

 

 

 

 

여기에도 돌다리가 있는데 보이시나요~?

 

이쪽에 있는 돌다리는 돌다리가 물에 거의 잠겨있어서

위태로워 보였는데 어린이 친구들이 신나게 건너며 놀더라고요! :-0

 

(물 위에 꽃들도 구경하고 곤충도 구경하는 모습이 귀여웠어요ㅎㅎ)

 

 

 

 

물위에 설치된 다리 위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도 있어서 

색다른 기분으로 사진을 찍으며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답니다! :-0

 

 

 

 

느긋하게 걷다 보니 틈틈이 벤치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ㅎㅎ

 

공원이 작은 편이 아니라서 아이들이나 오래 걷기 힘드신 분들은

중간중간 쉴 수 있는 의자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 

  

 

 

 

이쪽은 길이 흙으로 되어있는데

비가 온 다음이라서 살짝 질척한 느낌 있었지만

오히려 오랜만에 흙을 밟고 걸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0

 

(진흙탕 흙은 아니고 고운 자갈 느낌이어서 신발에 묻거나 하지 않았어요~!)

 

 

 

 

바로 옆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분수가 틀어져있더라고요~!

 

분수를 바로 앞쪽에서 볼 수 있게 다리가 놓여있어서

시원함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0

 

(아이들은 분수를 계속 보고 싶어서 다리 위에 계속 있으려고 하더라고요ㅎㅎ)

 

 

 

 

색깔이 예뻤던 꽃 모양 조형물!

 

분수를 보고 다리를 건너니 바로 앞에 이렇게

색상이 예쁜 꽃 모양의 조형물들이 있더라고요! :-)

 

꽃 잎이 약간 투명한 재질이어서 더 시원해 보였던 거 같아요~ 

 

 

 

 

걸어오던 길의 반대편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풀 숲 안에서 걸었을 때와 다른 느낌으로 전체를 볼 수 있어서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0

 

 

 

 

나무와 나뭇가지를 표현한듯한 조형물이 있었는데

그 뒤로 보이는 의자가 귀엽게 놓여 있어서 한 컷 찍어보았답니다 ㅎㅎ

 

 

 

 

물 위에 놓인 다리들의 모습인데요!

 

이 위를 다니면 다양한 식물들의 모습을 보며 다닐 수 있어서

생태계를 눈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0

 

(그래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면서 산책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이제 가려는데 발걸음을 붙잡듯이

작고 귀엽게 피어있던 꼬리조팝나무라는 꽃이 었어요!

 

(연분홍빛의 작은 꽃이 취향 저격이었답니다 탕탕)

 

 

 

 

동화 속에 나오는 숲 속으로 들어가는 길인듯한 느낌의 서울식물원이었답니다!

 

도심 속에 있고 지하철역과 바로 근접해있고

많은 회사 건물들에 둘러 쌓여있는 공원이었지만

그 안에서 걸으며 산책을 했을 때는 정말 숲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0

 

실내 식물원에는 들어가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야외공원인 습지원과 호수원, 열린 숲을 걸으면서

다양한 꽃들과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고 분수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덥고 비 오는 날씨가 반복되고 있지만

비가 온 다음날에는 살짝 선선해서 점심 먹고 산책하기에

너무 무덥지 않아서 느긋이 힐링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하답니다ㅎㅎ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맛있는 밥을 먹고

힐링되는 서울식물원에서 산책 즐기시는 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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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주전부리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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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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